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빛과 어둠의 경계를 넘나드는 비주얼로 색다른 콘셉트를 예고했다.
루네이트는 지난 5일과 8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LOST’(로스트)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루네이트는 세련된 블랙 슈트를 입고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다크함 속 섬세한 감성을 보여준 진수, 장발로 독보적인 비주얼을 완성한 카엘, 거친 눈빛을 드러낸 타쿠마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준우는 손으로 어깨를 감싼 채 성숙한 매력을 풍겼고, 이안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짙은 아우라를 내뿜고 있다. 새 멤버로 합류한 ‘뉴페이스’ 유우마의 흡인력 있는 표정 연기 또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두 번째 포토 속 루네이트는 신비로운 제스처와 포즈로 빛과 어둠의 경계를 표현했다. 무채색 스타일링과 공간은 루네이트의 하이클래스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 한 줄기 빛이 얼굴에 스친 연출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유닛 컷은 감각적인 구도로 멤버들의 유니크한 케미를 담아내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전작들보다 한층 무게감 있는 무드를 선보인 루네이트가 어떤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시너지로 돌아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7개월 만의 컴백 활동을 통해 루네이트는 한층 넓어진 콘셉트 소화력으로 새로운 성장사를 써 내려갈 계획이다.
한편, 루네이트의 싱글 2집 ‘LOST’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5 루네이트 첫 단독 팬미팅 ‘LUN8 Company : Project #1’(루네이트 컴퍼니 : 프로젝트 원)이 열린다.
데뷔 2년여 만에 선보이는 루네이트의 첫 번째 팬미팅에서는 신곡 무대 최초 공개와 더불어 다양한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5세대 공연형 아이돌’의 행보를 이어갈 루네이트의 첫 번째 팬미팅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10일 오후 7시 팬클럽 선예매, 11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각각 오픈된다.
[사진 제공 = 판타지오]